해외여행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이용 후기

Maximumz 2023. 12.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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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나라운지

여러 번 공항을 이용했지만 그동안은 공항 라운지를 이용해 본 적이 없었어요. 신용카드 혜택에 라운지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같이 가는 일행들이 있는 경우도 있고, 면세점을 구경하거나 물품을 사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시간이 부족했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공항 라운지를 이용해 보려고 마음을 먹었고, 일찍 체크인을 다 마친 뒤에 라운지를 방문했습니다
인천 공항에는 여러 라운지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마티나 라운지가 인기가 많은 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음식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마티나 라운지 위치

마티나 라운지는 제1여객터미널 동편. 서편 제2여객터미널 각각 1군데씩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고, 면세품 인도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마티나라운지 T1 동편 - 11번 게이트 부근 (07:00 ~ 22:00)

마티나라운지 T1 서편 - 45번 게이트 부근 (07:00 ~ 22:00)

마티나라운지 T2 - 면세지역 4층 GATE 252 맞은  (07: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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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장

라운지 입장은 입장 금액을 지불하고 가도 되지만, 아마도 대부분은 신용카드 혜택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신용카드 혜택을 통해서 입장했습니다. 카운터에서 혜택적용되는 신용카드를 제출하고, 여권을 보여줘 본인확인을 한 뒤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입장 시 39달러로 아주 비싸네요. 현재 환율로 5만 원 정도. 마티나 라운지 이용이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5만 원을 내고 이용할 정도는 아니에요. 신용카드혜택을 사용하거나, 다른 할인 또는 쿠폰 등을 사용해서 입장하길 권해드립니다.

 

내부는 자유롭게 편하게 앉아서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사람도 조금 붐비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아침시간에 대기 없이 이용 가능했는데, 시간 때에 따라서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라운지라고 해서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고, 편하고 캐주얼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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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뷔페의 사이즈가 크지는 않아서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아주 알차고 버릴 것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소박하지만 취향 것 한식, 빵, 고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음식을 맛봤는데 입맛에도 잘 맞고 너무 맛있었네요.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출 수 있게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빔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도 구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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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튀김과 김치류, 절임류도 많습니다.

디저트와 과일 코너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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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료들도 물론

대략 1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 같은데, 있던 음식이 소진되면 새로운 음식이 나오는 것 같았어요. 메인 요리들이 몇 차례 바뀌는 걸 봤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다양한 음식들을 더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 중하 나인 주류코너. 맥주와 와인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편에는 콜라, 진저비어등 음료수도 무료로 먹을 수 있고요. 생맥주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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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례 음식을 가져다 먹은 것 같네요.

나오면서 봤는데, 내부에 컴퓨터와 프린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인터넷이나 프린트를 할 수 있게 준비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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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처음 이용해 보는 라운지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럭셔리한 휴식보다는 미니 뷔페 같은 곳이었는데, 음식들도 맛있고, 맥주와 와인도 먹을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앞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도 출발 전 식사를 하는 곳으로 이 라운지를 이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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