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가습기 없이 습도 올리는 방법 9가지

Maximumz 2023. 1. 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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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습도 관리의 필요성

겨울철 대기가 건조해지는 것에 더해, 실내 난방을 사용하면서 실내가 매우 건조해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실내 적정 습도는 40~60% 이며, 40% 이하의 건조한 상태이면 코점막의 습윤 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고,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고 간지러워지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습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습기를 작동하는 것 만으로 쉽게 집안의 습도를 올릴 수 있지만, 가습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습도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가습기 없이 집안의 습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습기 없이 습도 올리는 방법

1. 물 끓이기

가장 쉽고 빠르게 집안의 습도를 올리는 방법은 물을 끓이는 것입니다. 물이 끓는점에 도달하면 물이 증발하고 기화되면서 대기중의 습도를 빠르기 올려줍니다

라면 등 요리를 하면서 물을 끓이거나, 차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물을 끓이는 행위도 역시 수분을 증발시키며 집안의 습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2. 꽃병 놔두기

꽃병은 자연친화적인 습도 유지 장치입니다. 보통 꽃병은 햇빛을 받는 곳에 두게 되는데, 이때 꽃병 속의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되며 습도를 올려줍니다. 단순히 습도 관리 차원의 목적이라면, 꼭 생화가 아니라 조화를 사용하더라도 물병의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되며 습도를 올려주게 되며, 청소 관리나 가격 면에서도 생화보다 조화가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3. 식물 키우기

식물은 생존을 위해서 뿌리를 통해서 물을 흡수합니다. 이렇게 흡수된 물은 모두 소비 되는것이 아니라, 증산(transpiration)이라는 과정을 통해 일부를 다시 내뿜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집 안의 습도 높여주며,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4. 물그릇 놔두기

큰 그릇에 물을 받아서 방안에 놔두는 것도 습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릇속의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면서 집 안의 습도를 높여주게 됩니다. 그릇의 개수를 조절하는 것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건조한 겨울 습도를 올려야 할 때는 화장실의 세면대, 싱크대 등에도 물을 받아 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5. 선풍기나 난방기 활용

선풍기 앞에 물을 받아놓거나 젖은 수건을 놓아두게 되면,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서 물이 빨리 증발하게 되면서 습도를 높여줍니다. 난방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난방기 위에 물을 받아놓거나 젖은 수건을 놓으면 열로 인해서 물이 증발하며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6. 문 열어두고 샤워하기

샤워하면서 물을 쓰는 것은 굉장히 습도를 많이 올립니다. 화장실에 환풍기가 있는 이유는 이 습도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 너무 건조해서 문제인 경우에는, 샤워 시 문을 열어두고 물을 쓰게 되면 집안의 습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7. 화장실 문 열어두기

집 안에서 방수 처리가 되어있고 물을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샤워 후 화장실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집안의 습도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샤워를 하지 않더라도, 자기 전 화장실 문을 열어둔 상태로 화장실 안에 물을 뿌려놓으면 밤새 화장실의 물이 증발해가면서 집 안의 습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8. 어항 놔두기

물의 증발은 어항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의 일부입니다. 어항을 집안에 놔두면 어항 속의 물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면서 집안 습도를 올려주는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9. 실내에서 빨래 말리기

젖은 빨래는 상당한 물을 갖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에서 젖은 빨래를 말리게 되면, 빨래 속의 수분이 지속해서 증발하면서 실내공간의 습도를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빨래 후 건조기를 돌리기보다는 습도 유지가 필요한 경우 실내에 빨래를 널어서 말리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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