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깨졌을 때 대처방법

축구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실수로 발이 부딪히는 경우에 발톱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통증과 함께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상처가 깊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지만, 많이 심하지 않은 경우나, 바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 에는 먼저 응급처치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발톱이 깨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세정 및 소독

발톱이 깨지고 피가 나는 것을 우리 몸의 방어막이 파괴된 것으로,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는 상태입니다. 상처를 통해서 세균이 침투하여 봉와직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돗물로 세정한 뒤 소독을 진행해야 합니다. 소독 시에는 손에 뭍은 세균을 통한 감염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손을 먼저 씻은 뒤 소독 작업을 실시합니다.

 

2. 깨진 발톱 다듬기

발톱이 깨져 흔들거리면서 다른 곳에 상처를 입힐 우려가 있거나, 생활하면서 상처부위가 들릴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깨진 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붕대를 감았을 때 충분히 보호가 되거나, 깨진 부분을 굳이 제거할 이유가 없는 경우에는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로 남아있는 부분이 새로 나오는 발톱이 위치 잡는데 도움을 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됩니다. 발톱을 일부러 뽑는 경우에는 출혈이나 부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진료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대로 두는 편이 좋습니다.

 

3. 붕대나 밴드를 감아 상처 부위 보호

깨진 발톱을 붕대나 밴드를 사용해 보호합니다. 붕대를 감을 때는 너무 세게 감아서 상처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생활 중에 상처부위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상처부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적당한 힘으로 고정시켜 놓습니다.

 

4. 청결 및 습기가 없도록 관리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부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세정 및 소독을 추가 진행하고, 깨끗한 붕대로 교체합니다. 상처부위가 습한 경우에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습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5. 병원 방문 치료

상처가 커서 출혈이나 통증이 심하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문을 방문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에도 의사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